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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종호, 새끼손가락 탈골…MRI 추가 검진


한화전 슬라이딩 하다 부상, 시즌 타율 .300 34도루 77득점 커리어 하이

[한상숙기자] NC 김종호가 손가락 탈골 부상을 당했다.

김종호는 19일 대전 한화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2루 쪽 땅볼을 친 뒤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해 들어갔다. 이 때 왼쪽 새끼손가락이 베이스에 걸려 부상을 당했다.

김종호는 손가락을 고정한 뒤 대전성모병원으로 가 CT 촬영을 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손가락이 탈골돼 뼈를 맞췄다. 골절이나 인대 손상 여부는 CT 촬영으로 알 수 없어 내일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종호는 올 시즌 팀이 치른 107경기 중 10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 34도루 32타점 77득점을 기록,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조이뉴스24 대전=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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