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용팔이'가 순간 시청률 24.9%까지 기록하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는 주원이 김태희에게 친구하자고 말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의 도움으로 3년 간의 긴 잠에서 깨어나는 한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돈 내가 줄까"라는 여진의 도발로 동생을 살리기 위한 돈을 대가로 여진을 살리는 태현, 태현의 도움으로 긴 잠에서 깨어난 '마녀' 여진의 모습은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여진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태현은 "우리 친구하자"며 소원을 추가한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24.9%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을 황간호사(배해선 분)가 엿보며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스릴을 안겼다.
한편 '용팔이'는 18.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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