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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韓 밥 로스 김충원 출격…제 2의 김영만 될까


'김충원의 그림교실'로 90년대 어린이들의 그림 선생님 '뭉클 추억'

[장진리기자] '종이접기 선생님' 김영만에 이어 '그림 선생님' 김충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격한다.

'김충원의 그림교실'로 유명한 김충원 김충원아트스쿨대표는 오늘(2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10 녹화에 참여한다.

이 날 녹화에는 김충원과 함께 '복면가왕' 복면 디자이너 황재근, 셰프 오세득, 방송인 김구라, 한국댄스 평의회 부회장이자 '댄싱9' 마스터로도 잘 알려진 박지우 등이 참여한다.

김충원은 김충원아트스쿨 대표로 지난 1979년 KBS 방송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고, 김충원의 미술 교실로 90년대 어린이들의 '그림 선생님', '한국의 밥 로스'로 통했다. '김충원의 그림교실', '김충원의 만화교실' 등의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필독서로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다.

특히 김충원은 '영맨' 김영만의 뒤를 '마리텔'에 전격 출격해 눈길을 끈다. 김영만은 어린이에서 훌쩍 어른으로 성장한 '코딱지들'에게 맑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감성을 선물하며 '백주부' 백종원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마리텔'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보고 싶은 출연진 중 한 명으로 꼽힌 바 있는 김충원은 그 시절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마리텔'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0 녹화는 오늘(2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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