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25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제작보고회에서 웃고 있다.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까지 비밀문서를 전달해야 하는 남한군 쫄병 '남복'(설경구 분)과 우연히 비밀문서를 손에 쥐게 된 북한군 쫄병 '영광'(여진구 분)이 각자 집으로 무사귀환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따뜻한 휴먼 드라마로 풀어냈다. 개봉은 오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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