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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서유기' 예고편 공개…"기다렸다 이 조합"


네티즌 "범죄자들 데리고 뭐하자는 건지" 비판도

[강기순기자] 나영석 PD가 연출하고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 1박 2일 원년 멤버가 출연하는 tvN '신서유기' 예고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tvN은 25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이승기, 요괴 형들 잡는 삼장법사?'라는 제목의 '신서유기' 1차 예고를 단독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강호동은 저팔계, 이수근은 손오공, 이승기는 삼장법사, 은지원은 사오정으로 각각 캐릭터를 맡아 중국 서안에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제작진은 예고편에서 "런닝맨처럼 달리고 예체능처럼 운동하고 꽃청춘처럼 유람하는, 정확히 뭔지는 잘 몰라도 웃겼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9월 4일(금)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단독공개된다.

'신서유기' 예고편 공개에 네티즌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네이버 이용자 '스미*'는 "별 기대없이 예고만 봐도 빵 터지네. 빨리 보고 싶어라"라고 했고 네이버의 'kyun****'는 "기다렸다. 이 조합, 다시 보게 되길 1박 2일 원년 팬으로서 나 PD 기대합니다 파이팅"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네이버 이용자 '하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규제나 억압 없이 표현의 자유가 많은 인터넷에서 이렇게 좋은 방송을 하게 된다니 기대가 큽니다"고 했고, 네이버의 'W_A_***'는 "저게 강호동이지 역시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옆에 있어야 강호동이 빛나는 듯"이라고 말했다.

반면 "범죄자들 데리고 뭐하자는 건지", "이수근 나오면 안 본다", "웃기면 장땡이라는 건가 취지를 모르겠네", "재밌으면 죄도 없어지는 세상? 참 팔자좋네" 등의 비판의견도 눈에 띄었다.

조이뉴스24 /강기순기자 ks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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