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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성유리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10월 개봉 확정


지진희, 김영철, 이계인 등 출연

[권혜림기자] 배우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등이 출연하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27일 쇼박스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 제작 타임박스엔터테인먼트㈜)의 개봉 시기를 오는 10월로 알리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하늘빛 배경과 파스텔 색상의 의상을 입은 영화 속 세 커플의 모습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활짝 웃고 있는 세 커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들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각각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에는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등이 출연했다. 각기 다른 세 커플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고백의 순간을 담는다. 존재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 김영철과 이계인은 각각 왕년의 챔피언 강칠과 전설의 불주먹 종구로 분해 과거의 오해와 비밀을 풀어나가는 뜨거운 고백의 순간을 보여준다.

까칠한 여배우 서정으로 분한 성유리와 그녀를 위해 10년 째 동분서주하는 매니저 태영 역의 김성균은 티격태격하며 숨겨야만 했던 마음을 용기 있는 고백으로 그려낸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지진희와 아역배우 곽지혜는 범인을 쫓느라 가족에는 소홀한 형사 명환과 아빠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천사 같은 아이 은유로 분했다.

한편 영화는 '식객'과 '미인도' 등을 연출한 전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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