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미쓰에이 지아가 중국 영화 '잠룡저격'에 캐스팅돼 오건호, 안지결 등과 호흡을 맞췄다.
27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아가 출연하는 중국 영화 '잠룡저격 (潜龙狙击, 치엔롱쥐지'은 경찰이 마약 조직 속으로 신분을 속이고 위장 잠입해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경찰 범죄 영화다.
지아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에 출연하며 F4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모은 오건호(우젠하오)와 중국에서 유명한 액션 영화배우 우윤룡(우원롱), 안지결(안찌이제이)과 함께 나란히 캐스팅됐다.
극 중 지아는 저격수 파텀(Phatom) 역을 맡았다. 파텀은 국제 범죄 조직 보스 역을 맡은 안지결과 연인 호흡을 나눴다. 파텀은 연인에게 배신을 당하지만 떠날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지닌 캐릭터다. 지아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액션을 오가며 활약할 예정이다.
'잠룡저격'은 지난 2011년 제 30회 홍콩금상장 최고 작가 후보에 오른 탄광원(谭广源)과 '사대명포(四大名捕)', '폭풍우(暴风语)' 등으로 유명한 려관남(吕冠南)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지난 7월8일 제작 발표회를 열었고 8월 초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 업 했다. 중국 대륙,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아는 최근 닉쿤과 함께 출연한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으로 인기를 모았고 오는 9월30일 개봉 예정인 한중 공동제작 중국영화 '제3의 사랑'의 유역비(류이페이) 여동생 역 쪼우위에로도 관객을 만났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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