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송창의가 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30일 송창의는 이날 저녁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의 마지막회를 앞두고 "지난 4개월 동안 때론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정말 즐거웠고 재미있었다"며 "무엇보다 좋은 분들과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더 뜻 깊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알렸다.
극 중 송창의는 강진우 역을 맡아 한 아버지의 부성애와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순애보 등을 농도 짙은 열연으로 그려냈다.
송창의는 "처음엔 부담도 됐고, 진우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했지만 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진우 캐릭터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좋은 에너지들이 시청자분들에게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39회에서 윤서(한종영 분)를 납치한 의문의 남자들과 싸우던 진우를 대신해 덕인(김정은 분)이 쇠파이프를 맞고 쓰러져 긴장감을 높였다.
'여자를 울려' 40회는 30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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