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한지민이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밀정'의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2일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밀정'(감독 김지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출연이 성사될 시 한지민은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 공유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민의 '밀정' 출연은 유력하다. '밀정'은 '조용한 가족' '악마를 보았다'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한국 대표 중견 감독 김지운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계의 기대를 얻고 있다.
일제강점기 항일무력독립운동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밀정'은 워너브러더스가 처음으로 제작에 나선 한국 영화이기도 하다.
앞서 송강호와 공유가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