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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지드래곤, 역대급 럭셔리 냉장고…셰프들도 감탄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 등 시선 끌어

[권혜림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의 지드래곤이 '역대급 럭셔리' 냉장고로 MC와 셰프들의 감탄을 샀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성희성)에서는 지난 화에 이어 빅뱅 두 멤버 태양과 지드래곤 편이 방송됐다. 이번 편에서는 지드래곤의 냉장고를 공개하고 셰프들이 그 안의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지드래곤의 냉장고는 지난 화 냉장고를 공개됐던 태양이 다소 민망해할 만큼이나 화려한 재료들로 가득했다. 태양 역시 학창 시절 도시락을 공개했을 때의 기분에 현재 자신의 상태를 빗대 셰프들과 MC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지드래곤의 냉장고에는 그가 자신한 만큼 세계 3대 진미라 불리는 재료들이 들어 있었다. 최고급 재료들을 자주 만나는 셰프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않은 고급 재료들이었다.

트러플(송로버섯)을 비롯해 푸아그라와 캐비어 등이 냉장고에서 하나 둘 공개됐다. 매우 큰 크기의 자연산 전복도 셰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급 캐비어는 캐비어를 자주 재료로 사용한다는 최현석 셰프의 감탄을 불러왔다. 인기 아이돌 빅뱅의 멤버인 만큼 잦은 출장 기간 중 사용한다는 매운 맛 소스도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고급 재료들은 일상에서 섭취하고 있었다. 그는 "파리에 갔는데 트러플 파는 가게가 있더라. 나는 원래 트러플을 좋아해서 후라이를 할 때 넣어 먹는다. 외국 레스토랑에 가니 그렇게 팔더라”고 웃으며 답했다.

셰프들은 "그 귀한 트러플을 계란 후라이에 넣는다니"라며 놀라워했다. 지드래곤은 "캐비어는 팬케이크에 올려 먹기도 한다"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5.961%의 시청률(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주 기록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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