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스포츠 한마당을 마련한다. 체육회는 오는 15일부터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서 제8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에서 83명, 중국에서 80명이 참가한다. 21일까지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3종목에서 교류경기를 갖고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한다.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은 양국 중학생 선수들에게 국제교류 경험을 쌓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시작됐다.
체육회는 양국 스포츠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교류전을 시작했다. 1회 교류전은 제주도에서 열렸고 3회 교류전부터 매년 양국간 초청, 파견사업을 하기로 합의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