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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 연속안타-11G 연속출루


오클랜드전 4타수 1안타 1볼넷, 시즌타율 0.255…텍사스는 3-5 패배

[정명의기자] 추신수(33, 텍사스)가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1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를 유지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오클랜드 선발 션 놀린을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7회말에도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라이언 덜에게 볼넷을 골라내 1,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1-5로 뒤지던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오클랜드 마무리 션 두리틀을 상대해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아드리안 벨트레와 프린스 필더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 결국 3-5로 패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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