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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개인 최다 타이 '26호포 폭발'


15일 친정팀 한화 신인 김민우 상대 4회말 솔로포

[정명의기자]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34)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범호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자신의 올 시즌 26호 홈런이다.

이로써 이범호는 한화 시절이던 지난 2005년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남은 경기에서 홈런 1개만 추가하면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이 된다.

또한 이범호는 통산 248홈런을 기록, KBO리그 역대 13번째 개인 통산 250홈런에도 2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KIA가 1-5로 뒤지던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한화 선발 김민우와 상대해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04㎞짜리 슬로커브를 걷어올렸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이범호의 홈런으로 KIA는 2-5로 따라붙으며 추격에 나섰다.

조이뉴스24 광주=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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