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공룡' 서장훈, '힐링캠프'에 뜬다

[장진리기자] 서장훈이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농구 국보급 센터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이 출연해 힐링 토크를 펼친다.

이 날 서장훈은 진솔하고 대담한 토크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막춤을 불사하는 준비된 예능인의 자세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서장훈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국보급 농구선수로서 몸소 체득한 자신만의 룰을 고백하는 등 웃음과 감동의 힐링 토크로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전달한 예정이다.

자신을 '예능 마이너리거'로 표현한 서장훈은 "저를 항상 굉장히 무섭고 성질 내는 농구선수로 아셨던 분들이 제가 TV에 나오고 제가 방송인처럼 돼 가는 과정을 어떻게 느끼실지 굉장히 걱정이 많다. 제가 하고 있는 게 잘하고 있는 일인지 궁금하다"고 500인의 시청자 MC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서장훈은 민감한 질문에도 솔직하고 과감하게 대답하는 한편, 예능 에이스다운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농구선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후 방송인으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서장훈의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힐링 토크는 21일 오후 11시 15분 SBS '힐링캠프-500인'을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