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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 위촉


영화계 신예 '단편의 얼굴상' 선정

[권혜림기자] 배우 장동건이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 특별심사위원에 위촉됐다.

21일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장동건을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알리며 관심을 당부했다.

특별심사위원은 '단편의 얼굴상'을 선정하는 자리로, 매해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수상자가 심사를 맡는다.

'단편의 얼굴상'은 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중 국내 우수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그동안 배우 정인기, 김태훈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영화계의 앞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배우를 발굴한다는 취지의 상인 만큼 올해 장동건이 어떤 신예를 발굴할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장동건은 소설가 정유정의 작품이 원작인 영화 '7년의 밤'으로 스크린 복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오는 10월13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한 31개국 59편의 작품과 특별프로그램 작품, 공식 트레일러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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