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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입원' 정형돈 빈자리 채운다…'예체능' 깜짝 합류


소속사 측 "1회 출연일 뿐, 고정 출연 아니다"

[김양수기자] 가수 성시경이 건강 이상으로 입원 치료중인 정형돈을 대신해 '우리동네 예체능' 일일 MC로 활약한다.

성시경은 오는 23일 진행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 녹화에 참여한다.

21일 성시경 소속사 측은 "성시경이 정형돈과 의리, 제작진과의 친분으로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면서도 "1회 출연일 뿐 고정 출연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성시경은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성시경은 정형돈과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성시경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추석특집 '네 멋대로 해라'에서 정형돈과 MC합을 맞춘다. '네 멋대로 해라'는 두 사람 외에도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함께 진행한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18일 폐렴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정형돈 측은 "이번 주 촬영 일정은 소화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주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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