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원펀치의 멤버 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가운데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이 원펀치의 해체는 없다고 못 박았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조이뉴스24에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원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원은 향후 YG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원과 전속계약한 D-비즈니스(D-Business)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원의 3자 계약으로 이뤄졌다. YG는 원과 관련한 전속계약 권리를 그대로 넘겨받았다.
원은 올해 초 펀치와 함께 듀오 원펀치로 데뷔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형제가 펀치의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그러나 원펀치의 멤버 원이 YG엔터테인먼트로 전속계약을 하게 되면서 사실상 원펀치의 활동은 어려워진 상황. 또다른 멤버 펀치는 용감한형제가 수장으로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원펀치는 당초 컴백 준비를 예정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원이 Y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원펀치의 해체는 아니다. 용감한형제가 새 멤버를 영입해 컴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펀치가 원의 소식을 접하고도 열심히 연습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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