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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2015' 김민정 "첫방송 시청률, 8%면 대박"


김종선 PD "36부작, 세번 반전의 기회 있을 것"

[김양수기자] '장사의 神-객주2015' 출연배우들이 첫 방송 기대 시청률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진진바라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강병택 CP와 김종선 PD, 배우 장혁, 김민정, 한채아, 유오성 등이 참석했다.

'장사의 神-객주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장혁, 한채아, 김민정, 유오성, 박은혜,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장사의 神-객주2015'는 오늘(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날 김민정은 "첫 방송 시청률이 두자릿수만 나오면 참 좋겠다"면서도 "조금 현실적으로 이야기 해보자면 8%만 나오면 대박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김종선 PD는 "그간 2TV 수목극이 부진했다. 우리 작품이 아무리 좋더라도 외면당한 채널의 특성상 시청률 잘 나올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36부작인 만큼 반전의 기회가 세번 있다고 본다. 반전 못시키면 전적으로 내 잘못이다. 출발은 고전할 수 있지만 충분히 반전을 시킬 자신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자기 비온다고 물이 고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마 한번 본 분들은 채널이 돌아가진 않을 것이다. 상당히 몰아붙인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혁은 "감독님의 말씀처럼 세번의 반전을 시킬 정도의 시청률이 나오면 좋겠다"고 전했고, 한채아는 "느낌이 좋다. 잘 나올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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