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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선수들이 두루 잘 했다"


"나바로 중요한 2점홈런·박석민 결승 2타점도 좋았다"

[김형태기자] 파죽의 6연승을 거둔 류중일 삼성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삼성은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85승52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5연패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뒤 선수들의 활약을 두루 칭찬했다. 그는 "정인욱이 선발로서 충분히 제몫을 해줬다. 심창민이 2이닝을 막아주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고 안지만의 홀드 타이기록을 축하한다"고 했다.

그는 또 "어렵게 끌려가다 나바로가 중요한 2점홈런을 쳤고 박석민의 결승 2타점과 채태인의 추가타점도 좋았다"고 밝혔다.

삼성은 25일 문학 SK전 선발로 좌완 장원삼을 내세운다. SK 선발은 역시 좌완 세든이다.

조이뉴스24 수원=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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