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내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프리미어12 대회 참가에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기로 했다.
KBO는 25일 제 6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 11월에 열리는 이 대회에서 참가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구단과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KBO리그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선수의 대회 참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12는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국가대항전으로 WBSC 상위랭킹 12개 국가가 조별 예선 라운드을 거쳐 8강전부터 토너먼트를 치른다. B조인 한국은 세계 랭킹 8위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다음달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총 14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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