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애쉬비와 안수민이 첫 탈락자가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시즌 최초로 탈락자가 발생하는 일대일 배틀 미션이 공개됐다. 이 날 배틀은 효린 대 캐스퍼, 길미 대 애쉬비, 키디비 대 헤이즈, 트루디 대 안수민, 그리고 유빈, 수아, 예지의 3파전까지 총 5라운드로 진행됐고, 이들의 공연은 녹화 당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실시간 온라인 투표 결과 각 라운드에서 캐스퍼, 애쉬비, 헤이즈, 안수민, 예지가 상대 래퍼에게 패해 탈락 후보로 결정됐고, 이들 중 특별 심사위원 지코와 매드클라운의 선택으로 캐스퍼와 헤이즈가 탈락을 면했다. 사활이 걸린 솔로 배틀에서는 예지가 독기를 품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무대를 장악, 결국 애쉬비와 안수민이 최종 탈락했다.
제작진을 통해 탈락 소감을 전한 두 사람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애쉬비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아쉽고 보여주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방송 출연이 처음인 만큼 어색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는데 촬영을 할 때마다 점점 성장하는 내 모습이 보여 스스로 뿌듯했다"며 "탈락 자체로만 봤을 때는 아쉽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안수민은 "우선 떨어졌을 때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순간 화가 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했다. 이렇게 떨어지고 싶지 않았고 더 보여주고 싶은 게 많았다. 이제 더 이상 보여줄 기회가 없다는 것에 굉장히 속상했고 아쉬웠다. 내 자신한테 실망하기도 했다"며 "결과를 받아들이고 나니 내 자신이 스스로 실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발전하고 성숙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2'는 포미닛 전지현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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