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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유아인-신세경, '전우애 또는 러브라인? 심상치 않은 케미'


배우 신세경과 유아인이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유아인은 드라마 '패션왕'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된 신세경에 대해 "'패션왕' 때 같이 한 기억이 좋게 남아있다. 드라마의 결과가 대성공은 아니었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다시 하게 돼 쾌재를 불렀다"며 "세경씨가 빼고 몸을 사리는 경우가 없다. 꼬질꼬질한 분장을 하고 고생하는 장면도 많은데 거침없이 연기하는 걸 보면서 자세가 훌륭한 여배우라 생각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아인의 칭찬에 신세경은 "나도 오빠를 되게 좋아한다"과 화답했다. 신세경은 "몇 년 전 같이 작품을 했을 때는 나도 어리다 보니 많은 것들이 낯설고 힘들게 다가올 수가 있지 않나. 뭔가 전우애 같은 느낌이 있다"고 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실존 인물인 정도전, 이방원, 이성계, 그리고 허구의 인물 이방지, 무휼, 분이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 김명민(정도전), 천호진(이성계), 유아인(이방원), 신세경(분이), 변요한(이방지), 윤균상(무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오는 10월 5일 밤10시 첫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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