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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이선균 "김고은, 내 깐족거림에 항상 화 나있다"


'성난 변호사' 감독 "이선균 다양한 모습 볼 수 있을 것"

[이미영기자] '성난 변호사'의 이선균이 영화 속 김고은이 자신의 깐족거림에 항상 화가 나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성난 변호사'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허종호 감독과 배우 이선균, 임원희가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났다.

이선균은 "어제 부산에 왔는데 일정이 빡빡하다. 1바쁘게 이곳 저곳에서 음주하고 숙취가 너무 티가 나서 안경을 끼고 왔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관객들의 부탁에 선글라스를 잠깐 벗기도 했다.

제목인 성난 변호사는 이선균이 밭은 캐릭터. 그는 "오늘 무대인사에 김고은이 왔다. 제 캐릭터 때문에 성난 변호사가 됐지만, 사실 성난 검사가 맞지 않을까 싶다. 제가 깐족거려서 김고은이 항상 화가 나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종호 감독은 이선균에 대해 "어릴 때부터 많이 봐왔다. 단역, 조연 시절부터 봐 왔는데 그런 과정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됐다"라며 "다양한 모습이 있다. 짜증내는 연기를 잘한다고 하는데 로맨틱 가이이기도 하고 우리 영화에선 스마트하고 지적인 이미지 등 다양한 모습을 할수있어서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이선균과 김고은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8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부산=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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