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2주 연속 '해피선데이'를 제치고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일밤'은 13.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1.1%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2.9%), SBS '일요일이 좋다'(6.3%)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일밤'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1위 자리를 두고 '해피선데이'와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는 상황. 코너 '복면가왕'의 인기와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복면가왕'에는 13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대항한 가수들의 경쟁이 펼쳐졌다. 배기성과 이재은 등이 출연했으며, 특히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의 정체가 래퍼 치타로 밝혀지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진짜사나이'에서는 최강 독거미 부대에 입소하기 위해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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