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리멤버'로 안방 복귀…SBS "출연 확정"

[장진리기자] 배우 유승호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로 안방에 복귀한다.

SBS 관계자는 13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유승호가 '리멤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리멤버(가제)'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하는 남자 주인공 서우빈이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된 후 기억의 소멸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유승호는 남자주인공 서우빈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최근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던 유승호는 '리멤버' 출연을 확정하며 군 제대 후 본격적으로 안방 복귀 신고식으로 치르게 됐다.

한편 '리멤버'는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미녀의 탄생'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현재 방송 중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