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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인 드래프트…1순위 윤예빈 삼성생명行


KDB생명은 2순위로 최초 귀화선수 진안 선발, 신재영은 신한은행 지명

[정명의기자] WKBL 신인 드래프트 결과 온양여고의 장신 가드 윤예빈(180㎝)이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6 프로농구 여자부 신입선수 선발회(드래프트)가 2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렸다. 지난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KDB생명이 28.6%, KEB하나은행 23.8%, 삼성생명 19%, KB스타즈 14.3%, 신한은행 9.5%, 우리은행 4.8%의 1순위 추첨 확률을 갖고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1순위의 행운은 삼성생명에게 돌아갔다. 삼성생명은 신체조건이 좋고 다재다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윤예빈을 선택했다. 이어 2순위 KDB생명은 수원여고의 진안(184㎝)을 뽑았다. 진안은 2000년 이후 최초의 귀화선수(대만→한국)다.

KB스타즈는 3순위로 대구시체육회 소속 박진희(167㎝)를 선발했다. KEB하나은행은 4순위로 용인대 박현영(177㎝)을 골랐다. LA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화순 코치의 딸로 관심을 모았던 미국 험볼트대학 출신 신재영(172㎝)은 5순위 신한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6순위 우리은행은 연고지 춘천여고의 엄다영(178㎝)을 품에 안았다.

한편 1라운드 6명을 포함, 4라운드까지 총 16명의 지원자들이 지명을 받아 프로 선수로 데뷔할 수 있게 됐다. 23명이 드래프트를 신청, 69.6%의 선발 확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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