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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의 '삼둥이' 진짜 못보나…KBS "결정된 바 없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스코트로 활약

[김양수기자] 배우 송일국이 또 한번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한 매체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내년 초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향후 연기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송일국은 2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씨제스 측은 "송일국이 앞으로 방송보다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배우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입장을 밝혀 의아함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슈퍼맨' 제작진은 조이뉴스24에 "아주 오래 전 논의를 하긴 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씨제스 측 역시 "하차에 대해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프로그램의 마스코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송일국이 연기활동에 돌입하면서 '슈퍼맨' 하차 논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일국은 현재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 촬영에 매진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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