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JYP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주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대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트와이스는 27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MTV '더쇼 시즌4'에서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트와이스는 7402점으로 1위를 수상한 김동완에 비해 19점 모자른 7383점을 획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방송 종료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한지 일주일 만에 1위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너무 벅차고 기쁘다. 많은 분들이 1위 후보까지 올려주신 만큼 더 노력하겠다. 이 마음 잊자 않고 끝까지 기억하며 더욱더 빛나는 트와이스가 되겠다"라는 글을 올리며 1위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등 아홉 멤버로 구성된 팀으로,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 5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STORY BEGINS'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우아하게'는 힙합과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컬러 팝(Color Pop)' 댄스곡 답게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 발랄하고 자유로운 전체적인 콘셉트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실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
트와이스는 소속사 선배인 원더걸스, 미쓰에이와 마찬가지로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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