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16.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7.7%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거침 없던 자체최고시청률 행진을 멈췄지만 수목극 1위는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진(황정음 분)과 성준(박서준 분)은 달콤한 키스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고, 하리(고준희 분)와 신혁(최시원 분)은 두 사람을 위해 돌아섰다.
신혁은 성준이 과로로 쓰러져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연실색한 혜진을 병원으로 데려다 주며, 그를 향한 사랑을 단념하는 동시에 혜진과 성준의 결합에 도움을 주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비로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성준과 혜진의 애틋하고도 설레는 첫 키스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와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각각 10.1%와 4.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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