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전소민이 남자친구 윤현민이 출연 중인 '내딸 금사월'보다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전소민은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로, 윤현민은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 출연 중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두 사람이 책임을 지게 됐다.
전소민은 "공교롭게 그렇게 됐다. 묵묵히 서로 옆에서 격려를 해주고 있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시청률 경쟁심을 묻자 "우리 드라마가 더 방영횟수가 많다. 일주일에 5번이다. 저희가 우월하게 잘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최필립은 "묵묵히 응원한다고 했는데 대놓고 한다. (윤현민 씨가)세트장에 여러번 놀러왔다. 너무 부러워서 몇 번 스스로 자리를 떴다"고 두 사람의 애정 행각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통해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이브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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