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우천으로 인해 2차 중단됐다.
두산과 삼성이 29일 잠실구장에서 맞붙은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 개시 후 25분만인 오후 6시55분, 굵어진 빗줄기로 인해 심판진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두산의 1회말 공격이 진행되던 때였다. 20분간 중단됐던 경기는 빗줄기가 잦아들며 7시15분 재개됐다.
정상적으로 진행되는가 싶던 경기는 3회초 삼성의 공격 때 다시 쏟아진 비로 중단됐다. 2차 중단된 시간은 경기가 재개된 후 22분만인 7시37분. 두 차례나 경기를 중단시킨 가을비가 뜨겁게 달아오른 한국시리즈를 방해하고 있다.
한편 경기에서는 삼성이 1회초 터진 나바로의 적시타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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