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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이경규와 한솥밥


"음악 끈 놓지 않고 다양한 예능 도전할 것"

[이미영기자]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코엔스타즈에 둥지를 텄다.

코엔스타즈는 3일 "부활의 김태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부활의 기타리스트로 1986년 데뷔 이후 록밴드의 살아있는 전설로 활동 중인 김태원은 지난 추석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을 통해 안방극장에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최근 정규편성이 확정 된 '위대한 유산'에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했고, 11월 중 방송 예정인 MBN '공포의 외식구단-궁극의 레시피'에도 합류하며 제 2의 예능 전성기를 예고했다.

앞서 김태원은 2004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국민 할매'로 큰 사랑을 받았고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심사위원을 맡아 걸출한 후배들을 길러냈으며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남의 진수를 보이기도 했다.

김태원은 "코엔스타즈는 음악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예능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 믿는다. 앞으로 활동에 대해 신뢰가 크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엔 안인배 대표는 "음악성과 예능감 두 가지를 모두 갖춘 김태원은 이전의 활약도 뛰어났지만, 여전히 잠재된 가능성이 많은 인재라고 생각한다. 김태원이 예능 분야 뿐만 아니라 음악 등 다방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태원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휘재, 장윤정, 이경실, 조혜련, 현영, 홍진경,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박준금, 김광규, 홍지민, 한혜린, 문희준, 김숙 등 수많은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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