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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늑대의유혹' 캐스팅 비화 "조연 오디션 보고 주연 발탁"


"20대 신인시절 매일 다섯개의 오디션 봤다"

[김양수기자] 배우 이청아가 영화 '늑대의 유혹'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씨네큐브에서 티캐스트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극본 박상희 연출 최도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하는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자전거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성장로맨스 드라마. 극중 이청아는 '미스 북촌'이라 불리는 미모의 알바생 윤소담 역을 맡았다.

이날 이청아는 드라마 속 청춘들 처럼 20대 신인 때의 추억담을 전했다.

이청아는 "20대 신인 때는 매일 5개의 오디션을 봤다. '늑대의 유혹' 역시 조연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주연으로 발탁된 비화가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영화를 1년반 가량 쉬었다. 그 사이 저는 어린 역할을 맡기엔 나이가 들었고, 관객분들의 관심이 달라졌고 내 연기력으로 좌절하기도 했다. 내가 역할이 맡고싶어도 감독이 원하지 않을 때가 있었고, 오디션을 부담스러워하시기도 했다"며 "어느정도 위치에 올랐으니 편안하겠다 생각하지만 우리도 늘 선택받기 위해,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대본을 찾아보고 연락도 드린다. 우리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없는 일이라 늘 긴장하고 준비하면서 살게 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라이더스'는 8일 일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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