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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엄태웅-지온, 10개월의 추억 "모두 소중했다"


8일 방송 끝으로 '슈퍼맨' 하차

[이미영기자] 배우 엄태웅과 지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안녕을 고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03회 '지혜롭고 온화하게'가 방송된다.

엄태웅과 지온은 '슈퍼맨'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지난 10개월 간의 엄 부녀의 추억을 다시 새겨본다. 엄태웅의 '슈퍼맨' 마지막 방송 소감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엄태웅 가족은 건강하게 강아지를 출산한 새봄의 출산을 축하해주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엄태웅과 지온은 직접 생크림 케이크를 만드는 등 새봄의 출산파티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지온은 새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생했어. 많이 힘들지?"라고 말해 주변에 있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지온은 새 식구 '가락-오돌-포돌'까지 살뜰히 챙겨 엄태웅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엄태웅은 지온과 함께 했던 10개월 간의 '슈퍼맨'의 지난 영상을 되돌아봤다. 엄태웅은 어느새 훌쩍 성장한 지온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고, "카메라에 미처 다 담기지 못했던 수많은 2박 3일이 모두 소중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엄태웅 부녀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풀 스토리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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