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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대종상, 황정민·이민호·강하늘 등 참석


中 배우 고원원(高圓圓)과 순홍레이(孫紅雷), 해외부문 수상

[권혜림기자]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 배우 황정민과 이민호, 강하늘 등이 참석을 확정했다.

13일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0일 열리는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 영화 '국제시장'과 '베테랑'의 황정민, '강남 1970'의 이민호, '스물'과 '쎄시봉'의 강하늘 등이 참석한다.

또한, 중국 유명 배우 고원원(高圓圓)과 순홍레이(孫紅雷)가 해외 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을 위해 참석한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영화 예술상이다. 1962년 제 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2회를 맞이한다.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11월8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개봉한 영화들 중 총 44편이 출품됐다. 인기상과 주조연상, 신인상은 전국민 투표 점수를 반영해 심사한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7시40분부터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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