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양현석이 SBS 'K팝스타'를 보물찾기에 비유했다.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K팝스타5'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과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가 참석했다. 양현석은 'K팝스타'를 하면서 느끼는 점에 대해 "5년째인데 저에게 주어진 여행 같다"고 밝혔다.
그는 "'K팝스타'와 YG로 오는 친구와 성향이 굉장히 다르다. 이 프로그램을 안 했으면 악동뮤지션이나 이하이 같은 친구 절대 발굴 못 했을 거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계속 먹다가 초자연식품 먹는 것 같다. 기획사에선 탐을 내지 않고 뽑아낼 수 없는 보물들이다"고 했다.
이어 "여행을 와서 보물을 찾는 기분이다. 굉장히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는 18인의 객원 심사위원단이 등장한다. 각 회사 별 6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된 객원 심사위원단이 오디션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들의 심사결과는 무대 위에 그래픽으로 표시된다.
'K팝스타5'는 5월 접수를 시작해 7~9월 해외 예선이 치러졌고 10월15일~19일 본선 1라운드가 진행됐다. 11월22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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