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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예상못한 히든카드…'육룡이' 저격수 등장


소지섭-신민아 커플 로맨스에 시청률 고공상승

[김양수기자] '소신커플'의 로맨스에 가속도가 붙으니 시청률이 오른다. KBS 2TV '오 마이 비너스'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두자릿수를 육박하는 시청률로 월화극 1위 SBS '육룡이 나르샤'와 격차 줄이기에 나섰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는 전국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전날(8.4%) 보다 1.0%포인트 오른 성적이다.

MBC '화려한 유혹'을 제친지는 오래다. 이날 '화려한 유혹'은 8.3%에 그쳤다. '육룡이 나르샤'와 격차도 줄였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는 12.6%를 기록, 전날(14.6%) 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주은(신민아 분)에게 존킴임을 공개한 영호(소지섭 분)가 시크릿 트레이에 본격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에도 불구하고 강도높은 운동을 지속하던 주은은 응급실에 실려가고 결국 영호는 주은에 맞는 운동법과 식이요법, 생활습관 변화 등을 요구하며 주은 맞춤형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특히 드라마 말미에는 스토커의 침입으로 겁에 질린 주은을 영호가 또 한번 구해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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