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이 창단을 준비 중이다.
가칭 청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회는 25일 프로축구단 창단 준비를 알렸다. 청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대표 김현주 SMC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는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청주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창단 추진위원회의 창단발표는 오는 11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청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이 참석, 김현주 창단추진위원회 대표와 지역연고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주 대표이사는 "창단 예정인 청주프로축구단은 국내 프로 종목 사상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 유관단체의 다자간 컨소시엄 형태로 창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 창단 발표 때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프로축구연맹도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이 준비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수 차례 실사를 했다. 컨소시엄 형태로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서류는 접수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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