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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이적 1호…LG, 정상호와 4년 32억원 계약


불안했던 포수진 보강 "내년 시즌 전력 큰 도움 기대"

[정명의기자] LG 트윈스가 포수 정상호(33)를 영입해 안방을 보강했다. 이번 FA 시장 첫 번째 이적 사례다.

LG는 29일 오전 정상호와 4년 총액 32억원의 금액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정상호는 올 시즌 SK 와이번스에서 뛰며 타율 2할5푼4리 12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정상호의 영입에 대해 LG 구단은 "지난 시즌 취약 포지션으로 지적됐던 포수 자원을 보강해 내년 시즌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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