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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방송사 JTBC 측 "출연료, 예정대로 지급될 것"


미지급 논란에 "통상 종영 후 익월에 출연료 정산"

[권혜림기자] 드라마 '송곳'을 방영한 JTBC 측이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한 매체의 보도로 인해 불거진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의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해 드라마를 방영한 JTBC의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출연료는 예정 순서대로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곳'은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과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제작에 나섰던 드라마다. 반 사전제작 드라마로 촬영과 방영을 시작해 지난 29일 12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JTBC 관계자는 "통상 드라마 종영 후 익월에 출연료를 정산하지 않나. 지난 29일 종영했는데 그 다음날인 오늘(30일) 상황을 '미지급'이라 하기는 어려워보인다"며 "출연료는 예정된 순서대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국내 최초로 부당해고, 노동조합 등을 소재로 노사갈등을 전면에 다뤘던 드라마 '송곳'은 노사 간 극적으로 협상을 맺었지만 끝나지 않았던 투쟁, 그럼에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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