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이후 12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지난달 30일 156,64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74만6천10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전야 개봉, 19일 정식 개봉해 이후 12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번주 예매율에서도 1위를 기록, 신작들의 개봉에도 흔들림없는 흥행세를 과시 중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400만 관객 동원은 앞둔 '내부자들'은 '파괴된 사나이'와 '간첩'을 선보였던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차지했다. 정재영, 박보영 주연의 영화로, 3만7천7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37만8천8명을 기록했다. 3위 '검은 사제들'은 누적관객수 493만9천919명을 모으며 500만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4위는 '도리화가', 5위는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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