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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티서, 새 앨범 수익금 일부 기부


4일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디어 산타' 발매

[정병근기자] 소녀시대 태티서가 새 앨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소녀시대-태티서는 4일 발매하는 새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의 음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스마일 포 유(SMile for U)'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소녀시대-태티서는 오는 4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크리스마스 앨범 '디어 산타'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디어 산타'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는 드럼, 베이스, 일렉트로닉 기타 등으로 펼쳐지는 반주와 신나는 브라스 편곡이 만들어 내는 경쾌한 리듬이 매력적인 팝 곡이며, '겨울을 닮은 너(Winter Story)'는 어쿠스틱 기타의 심플한 반주에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닥불에 둘러 앉아 다가올 새해에도 모두 행복한 일들만 생기기를 기도하는 모습을 표현한 '메리 크리스마스', 오르간과 브라스, 신디사이저의 사운드가 화려하게 펼쳐져 연말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팝 곡 '첫눈처럼' 등이 수록됐다.

소녀시대-태티서는 3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X-Mas Special Dear Santa'를 개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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