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이승환이 전국투어 콘서트로 올 한해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승환은 12월 5일 광주 염주 실내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의 기원 ORIGIN'을 개최하고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승환은 대중음악 공연이 단지 뮤지션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장이 아닌 종합 예술의 함축적 장이라는 신념으로 매 공연마다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지난 26년간 이승환이 완성한 공연 역사의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선언할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공연에서도 이승환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20억대의 최첨단 공연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대 곳곳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무대 효과를 자체 제작하는 등 국내 공연 사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승환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이 드라마 '궁'으로 유명한 인은아 작가의 글과 함께 독창적인 콘셉트와 완벽한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할 예정. 드타마틱한 연출도 더해진다.
앞서 이승환은 올 한 해 동안 40여 차례의 오리지널 브랜드 공연과 5번의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서 쉼 없이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의 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 26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빠데이 26년'을 통해 6시간 21분 동안 무려 66곡을 선보이는 놀라운 체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가수 이승환의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의 기원 ORIGIN'은 12월 5일 광주 염주체육관을 시작으로 12일 일산 킨텍스, 18~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24일 부산 벡스코, 26일 인천 남동체육관, 31일 대구 엑스코로 이어지며 그 어느 해 보다 뜨거웠던 2015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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