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2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0.9%보다 5.7%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부탁해요 엄마'는 주말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주말극 왕좌를 두고 1위 다툼을 펼치던 MBC '내딸 금사월'은 24.5%를 기록했다. 두 드라마의 격차는 불과 0.7% 포인트 차로, 그야말로 박빙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위기 속 더 사랑이 깊어진 훈재(이상우 분)와 진애(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고 후 수술을 한 강훈재는 깨자마자 진애를 찾았고, 그의 손을 놓지 않아 엄마 영선(김미숙 분)의 마음을 심란하게 했다.
또 채리(조보아 분)가 형순(최태준 분)과 산옥(고두심 분) 앞에서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형순은 임신한 채리에게 아이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고, 채리는 무언가 말하려다 참는 모습을 보이면서 불길한 예감을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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