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거침 없는 자체최고시청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이하 응팔)' 10화 '메모리(MEMORY)' 편이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13.9%, 최고 시청률 1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가구 평균 시청률 12.2%를 뛰어넘은 수치다.
'응팔'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또 한번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매해 자신의 생일마다 우울해 하는 성균의 사연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돌아간지 10년이 훌쩍 지난 어머니를 그리워했던 것. 성균을 줄곧 윽박지르던 미란도, 이 날만큼은 성균의 슬픔에 함께 아파하며 옆을 지켰다.
러브라인의 총공세도 펼쳐졌다. 선우(고경표 분)의 끈질긴 애정공세를 받아들이고 사귀자고 말한 보라(류혜영 분), 그리고 덕선(혜리 분)에게 소개팅을 하지 말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정환(류준열 분), 골목 친구들 앞에서 덕선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버린 택(박보검 분)의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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