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새 이사진 선임…구단 개편 신호탄

[이성필기자] 시민구단 대전 시티즌의 사장 및 감독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사진이 물갈이되고 있다.

오 대표는 대전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한국외환은행에 입행, 일선 지점장과 부산·울산본부장, 경영지원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KEB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를 맡고 있다.

윤 이사는 대전상고와 대전과학기술대를 졸업하고 중부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가족식품과 다우주택건설 등에서 근무한 전문경영인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대전시 유성구 체육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시 생활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최종적인 이사선임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