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만난 배우 유승호, 고아라가 서로를 인터뷰했다.
21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제작 위더스필름)의 비주얼 커플 유승호, 고아라가 서로에게 질문을 던진 '선남선녀 크로스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 속에 강렬한 여운을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극 중 아름다운 외모에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갖춘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의 유승호와 환희와의 마술 같은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가 아름다운 사랑의 주인공답게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했다.
공개된 크로스 인터뷰에서 유승호가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로 여심을 사로잡고 무대 위에 올라오면 용광로처럼 뜨거워지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라고 설명하자, 고아라는 "유승호 씨니까 그런 이야기를 본인 입으로 직접 얘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장난을 치며 "촬영장에서도 직접 확인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배우는 '조선마술사'에 대해 "올 겨울도 추위도 녹여버릴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 "사랑하는 연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들과 볼 수 있는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영호에는 유승호, 고아라를 비롯해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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