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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S윌리엄스, 국제테니스연맹 올해의 선수


조코비치 5번째, 윌리엄스 6번째 수상…최다수상 샘프러스, 그라프 뒤쫓아

[정명의기자]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와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선정하는 '2015 올해의 선수'가 됐다.

ITF는 23일(한국시간) 조코비치와 윌리엄스의 남녀 올해의 선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조코비치는 5번째, 윌리엄스는 6번째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다.

남자 단식 부문에서 5회 이상 수상을 기록한 선수는 조코비치에 앞서 피트 샘프러스(미국, 6회), 로저 페더러(스위스, 5회) 둘 뿐이었다. 조코비치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독식에 성공하며 샘프러스의 뒤를 쫓고 있다.

여자 단식 부문에서는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7회 수상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윌리엄스는 2012년부터 4년 연속 이 상을 독식하며 총 6회 수상, '철녀'로 불린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와 동률을 이뤘다.

두 선수는 나란히 올해 메이저대회 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윔블던·US오픈에서, 윌리엄스는 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올해의 남자 복식조에는 장 줄리앙 로저(네덜란드)-호리아 테카우(루마니아) 조가 선정됐다. 올해의 여자 복식조로는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사니아 미르자(인도) 조가 뽑혔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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