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화려한 유혹'이 10%대에 재진입하며 '육룡이 나르샤' 추격에 나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은 1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9%보다 0.1% 포인트 오른 수치.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와의 격차를 좁혔다.
'화려한 유혹'은 최강희의 복수전에 속도가 붙으며 시청률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자신을 검찰에서 탈출하게 한 사람이 강일주(차예련 분)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진형우는 신은수(최강희 분)의 배신에 분노했다. 강일주는 신은수를 내쫓으려다 자신이 궁지에 몰리며 아버지 강석현(정진영 분)으로부터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방송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13.4%를 기록했으며, KBS2 '오 마이 비너스'는 8.7%로 동시간대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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