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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빅토리아, 제30회 골든디스크 MC 확정


전현무 김종국 이특 서현 빅토리아 5MC

[정병근기자] 소녀시대 서현과 f(x) 빅토리아가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진행한다.

앞서 출연을 결정한 김종국 이특 전현무에 이어 여성 MC로 서현 빅토리아가 확정됐다. 이틀간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만큼, MC도 다섯 명이나 된다. 면면 역시 화려하다. 진행 솜씨, 중국내 인지도, 언어 능력을 고려한 MC구성이 돋보인다.

전현무·김종국·이특은 2년 연속 '골든디스크' MC로 합류한다. 지난 '골든디스크'에서 워낙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전현무는 뛰어난 개그감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김종국은 가장 핫한 한류스타이자 가요계 대선배로, 이특을 '한류 제왕' 슈퍼주니어의 리더로 쇼를 이끌었다.

빅토리아는 이미 중국에서 '원소희락회', '쾌락대본영' 등 다수의 대규모 방송 프로그램 MC로 활약한 바 있다. 현지 국민 MC인 허지옹과 호흡을 맞추기도 하며 MC로서의 기량을 쌓았다. 빅토리아는 현재 중국 드라마 '미려적비밀'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빅토리아와 함께 호흡하는 서현도 중국 내 인지도가 높다. 그는 중국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서현은 논리 정연한 말솜씨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유창한 중국말을 기반으로 MC로서 톡톡히 활약할 예정이다.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20~21일 중국 선전(심천) 베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중국의 3대 방송국 중 하나인 장수위성TV에서 중계하고 동영상 공유사이트 아이치이닷컴(www.iqiyi.com)에서 중국 전역에 중계한다. 한국에서는 QTV에서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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